책/자기계발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 크리스텔 프티콜랭 / 부키

dobbby 2024. 1. 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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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 크리스텔 프티콜랭 / 부키

정신적 과잉 활동인 PESM (Personnes Encombrees de Surefficience Mebtale)
생각 스위치를 끄고 싶다
정확성에 대한 요구가 높다
스스로를 이해하고, 자기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들끓는 생각들을 품고도 평온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쓴 책

정신적 과잉 활동의 소유자들은 책을 건성으로 빨리 읽어버리기 좋아한다. 
이들 대부분은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금세 포착하기 때문에 책을 끝까지 꼼꼼하게 읽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과민성은 순전히 신경회로의 문제라는 것을 충분히 시간을 들여 배워라.
이상주의는 눈에 띄는 인격의 한 면모다. 
거짓 자아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또 다른 면모이지만 그러한 면이 인간 관계에는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감각과민증
보통사람보다 많은 정보를 수집 기억 예측 의문 긴장 경계한다.

소음 조명 냄새로 불편을 자주 느낌

1. 생각이 많은 이유
1) 남들보다 예민한 감각때문에


2) 넘쳐흐르는 감정때문에
부정확한 것이나 추정에 대해 정확하게 알기 원한다
상대의 비난 힐책 조롱 꿍꿍이 본능적으로 감지하고 쉽게 상처받음
악의라는걸 모르던 사람이 이해할 수도 없는 배신을 거듭 당하고 나면 
결국 의심 많고 성마른 성격, 나아가 피해망상에 빠지고 아무에게도 속을 보여주지 않고 세상을 혼자 살게 된다 
그에게는 고립이 유일한 방어 수단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모든 사고 체계와 신념에 대해 수시로 생각하는 사람은 
유동적이고 가변적인 세계, 다시 말해 몹시 불안한 세계를 살아간다. 
게다가 자신도 비판과 재고의 대상이기 때문에 자존감이 손상되기 쉽고 줏대없이 타인의 의견에 휘둘리기도 쉽다. 
이러한 태도가 한층 더 위험한 이유는, 자신의 신념을 쉽게 철회할수록 남에게 조종당하기도 쉽기 때문이다.


3) 쉬지않고 돌아가는 두뇌때문에
자기가 헤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하나의 가닥을 잡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조건으로 돌아가야한다. 
내가 왜 이 일을 하는가? 내게 가장 중요한 목표는 무엇인가?

자기 생각의 흐름을 통제할 수 있어야만 한다. 
그러자면 '생각하는 나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사고 과정을 역방향으로 추적해보라
정신을 길들이자면 단호한 자세와 에너지가 필요하다.
부정적이고 소득 없는 생각을 차단하기로 굳게 결심하라.
뇌의 자동 조종 장치를 끄고 수동 조종으로 넘어가라.
행복하게 하는 생각을 찾아라

실수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은 자신이 속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맞닿아 있다.
정신활동이 활발한 유별나게 활발한 아이들은 아주 어려서부터 흐르는 시간을 의식하고 순간의 덧없음을 감지한다.

삶은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이다. 
정신의 탐색도 중요하지만 탐색이 일단락된 후에는 딴 생각 없이 현재에만 집중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 

여러분의 뇌는 멈추지 않는 물레방아 같다. 
뇌에는 원료가 필요하다. 
항상 배워야할 것, 실천해야할 계획, 새로운 도전을 뇌에 제공해야 한다. 
새로운 지식을 잔뜩 받아들이는데 환장한다. 
멀티태스킹을 근사하게 해낼 때만큼 여러분이 기분좋은 때도 없지 않은가.

만성 우울증 환자들 중 상당수가 뇌를 헛도는 물레방아처럼 쓰는데 익숙해져 버린 사람들이라고 확신한다. 
그들은 생산적이지 못한 생각만을 곱씹기 때문에 병이 든 것이다.

입시에 실패하는 학생들은 
더 넓은 시각으로 보게 하거나, 학습 내용이 구체적으로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가를 알려주면 학업의 의미를 되찾는다.
게임처럼 생각하게 하는 것, 다음 단계를 위해 지금 단계를 넘어가는 것이라 여기도록

수면의 질을 높이는 세로토닌 분비를 위해
- 단백질 섭취, 설탕중독은 세로토닌 분비 저하
- 운동, 적당히 움직이는 생활을 하지 못하면 더 힘들어진다.
- 새로운 일을 계획하라, 흔히 도파민을 새로운 것을 향한 흥분의 호르몬 이라고 한다. 도파민은 세로토닌 합성을 촉진한다.
- 몸과 마음을 편하게, 스트레스 관리가 각별히 중요.
소프롤로지 요법, 최면 요법, 요가, 명상 등





2. 세상 사람은 둘로 나뉜다: 생각이 많은 사람 vs. 보통사람
1) 그들은 당신을 이해하지 못한다.
버림받거나 거부당하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한다.
훗날 이들의 우정과 연애는 이러한 두려움에 지나치게 휘둘림으로써 괴롭고 골치 아픈 상황들을 낳을 것이고,
이들의 친구나 연애 상대는 대개 너무 큰 힘을 쥐게 될 것이다.

진짜 자아는 버림받고 거부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는 혼자만의 슬픔, 
참다운 자기 자신이 되지 못하는 분노

거짓 자아를 제한하고 진정한 자아를 되찾아야만 안정, 평화, 충족감이 온다.


2) 당신도 그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정신적 과잉 활동인은 콘크리트처럼 단단한 거짓 자아와 더불어 견고하기가 담금질한 무쇠와 같은 가치체계를 구축한다.
그들이 절대로 의심하지 않는 것이 하나라도 있다면 그게 바로 가치 체계다. 
이 가치 체계는 절대적인 것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준을 아주 높게 둔다. 
그들은 정의, 정직, 충직성, 우정 사랑이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해 매우 구체적인 생각을 갖고 있으며 
상당히 높은 기준을 일반적이고 자명한 기준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이러한 가치들을 모두와 공유하고 싶다는 그들의 바람은 종종 좌절을 불러온다.
진실을 추구하는 이들이 나이를 먹으면 지혜로운 어르신이 되든가, 성마른 꼰대가 되든가 둘 중 하나다. 
그게 아니면 탁구공처럼 끊임없이 그 두 역할 사이를 오갈 수 있다.

정신적 과잉 활동인은 대부분 매우 공평무사하다. '
돈은 그냥 그들의 관심사가 아니다. 
보통 사람들에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특히 남의 심리를 조종하기 좋아하는 이들에게 이보다 좋은 먹잇감은 없다.
정신적 과잉 활동인은 아주 어릴 때부터 윗사람들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다. 
윗사람 노릇을 하려면 실제로 능력이 그만큼 뛰어나야 한다고, 가급적 명석한 판단과 지시로 그 능력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3) 이해할 수 없어도 함께 살아가고 있다.
정신적 과잉 활동인은 기대치가 너무 높기 때문에 골치 아픈 문제들을 겪기도 한다. 
그들에게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면', '친구라면', '죽마고우라면', '이웃이면' 마땅히 어떠어떠해야 한다는 뚜렷한 생각이 있다.
보통사람보다 유쾌하고 활력이 넘치고, 자연스러운 호의와 친절이 넘치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비판할 줄 알고, 
진심으로 갈등을 해결하고 싶어 하고, 이런 사람들일수록 심리 조종에 말려들기 쉽다.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고 영혼의 가족을 갈망하던 그는 드디어 자신과 비슷한 사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는 사람을 찾았다고 생각하고 이 관계를 잃지 않으려 안간힘을 쓴다. 
차츰 관계가 변질되어도 그는 자신을 탓하면서까지 무조건 상대를 이해하려 한다. 
다각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이기에 별의별 것을 다 생각해보고 끝없이 곱씹는다.
갈등을 극도로 두려워하기에 분위기가 험악해진다 싶으면 무조건 자기가 양보한다. 
그는 죄의식을 느끼기 쉬운 사람이고, 그래서 일이 잘못되어 갈 때마다 자책하며 괴로워할 것이다.

정신적 과잉 활동인은 좀체 자기들이 보통 사람보다 머리가 좋다고 인정하지 않는다. 
두뇌활동이 남들과 다르다는 지적에는 동의해도 절대로 남들보다 우수하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정말로 머리가 좋은 사람일수록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고 남들도 그 사실을 알아주지 않는다는 패러독스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은 자기들이 비범한 지성의 소유자라는 생각을 한사코 거부한다. 
심지어 그런 말을 들으면 크게 충격을 받기도 한다. 
일단 그런 발상은 평등과 박애를 지향하는 그들의 가치관과 잘 안 맞는다. 
그리고 보통 사람들보다 지적으로 우수하다는 확신은 그들의 겸손과도 어우러지기 힘들다.
역설적이게도 그들은 연애에서도 적정선을 모른다.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사랑에 너무 힘을 뺀다. 
사랑은 정신적 과잉 활동인에게 절대적인 가치이자 현실과 가장 자주 충돌하는 가치다. 
이 가치는 존중과 정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움직인다.

좌뇌형 인간들이 보기에 정신적 과잉 활동인의 정서적 욕구는 터무니없이 크다. 
두뇌가 비상한 아이들은 껌딱지처럼 엄마 치맛자락을 붙잡고 늘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정서적으로 미성숙하다는 오해를 받기 쉽다. 
어른들이 항상 그런식으로 얘기하니까 머리 좋은 아이들도 그런가 보다 한다. 
그들은 결국 자기가 애정 결핍이라고, 정서적으로 너무 의존적이라고 믿어버릴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이 모든 내용이 거짓 자아, 정체성의 공백, 뭔가를 위장하고 있다는 느낌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 
이거야말로 중대하고도 비극적인 과오다. 
애정이 결핍되기는커녕 오히려 차고 넘치기 때문에 사랑을 주고 싶은 욕구를 걷잡을 수 없는 것이다.





3. 생각이 많은 사람들의 생존 전략:
'유별난' 사람에서 '특별한' 사람으로
1) 알고보니 백조였던 미운 오리 새끼

2) 닥치는 대로 쌓아 둔 생각 창고를 정리하자
마인드맵 기법 그날 그날의 일기를 마인드맵으로 작성하기
보통 사람들은 행동과 가치 사이에 논리적 연쇄가 항상 이어져 있지는 않다. 
어떤 행동은 아무것도 증명할 필요 없는 사소한 일회성 행동이다.
정신적 과잉 활동인의 인생을 꼬이게 하는 마지막 측면은 모든 정보를 정체성 단계에 놓으려는 강박관념이다.
정보를 환경 단계에 놓아보자. 인간관계, 우정, 연애에서도 우선순위를 정할 줄 알아야 한다. 
상대의 가치관이 나의 가치관과 정반대인데 왜 계속 그를 만나려하는가?
서로 마찰을 일으키며 시간만 낭비할게 빤히 보이지 않는가?

3) 숨이 끊어진 자존감을 살려 내자
정신적 온전함의 회복은 무엇보다 자존감을 강화함으로 가능하다.
완벽주의를 포기하라.
정신적 과잉 활동인은 건강하고 유쾌한 수준에서 실력을 갈고 닦는데 그치지 않고 완전 무결이라는 환상을 좇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에게 까다롭고 비판적이며 모든 기준에서 어긋남이 없기를 바란다. 
또한 정확하고 상세한 것을 좋아해서 아무것도 대강 내버려 두지 않는다. 
지극히 사소한 부분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다. 
힘을 써봤자 표가 안나는 부분과 힘을 줘야 할 부분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끝까지 공을 들이느라 시간을 버리고 진을 뺀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받아들여라. 
여러분은 불완전한 모습 그대로도 완벽하다. 
그래야만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소탈함을 되찾고 자신의 크고 작은 성공들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다. 
자신감을 강화하고 살찌우려면 자신의 성공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자기 이미지는 자신을 바라보는 주관적인 방식이자 남들이 자기를 그렇게 바라볼 거라고 예상하는 방식이다. 
여러분은 성품 좋고 능력 있는 사람이다. 
누구에게도 그 점을 입증할 필요는 없다. 
여러분이 자신의 가치를 확신할수록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의 가치를 믿어 준다. 
긍정적이 자기 이미지는 자신감을 주고 실제로 긍정적인 모습으로 살아가게 한다.

자존감의 중심에는 무조건적인 자기 사랑이 있다. 자기애는 자존감의 가장 뿌리 깊은 토대다.

자기애를 고양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내면 아이를 토닥토닥
내 안의 잔소리꾼 쫓아내기
자기 자신과 결혼할 것



4) 멋진 뇌를 가동하기 위해 해야할 일
가벼운 과로는 오히려 좋다. 
여러분은 살아 있다는 기분을 느끼려면 일상을 다소 숨 가쁘게 살아야만 하는 사람들이다. 
계속 도전하고 싶은 일을 구상하고, 동시에 여러가지 프로젝틀르 추진해보자.

두뇌가 원하는 다섯가지
1 학습
2 운동
3 창의성: 공예 및 수공업, 자유직이 비교적 잘 맞는다.
직업에서 창의성을 발휘할 여지가 없다면
요리, 목공, 그림, 조각, 음악, 춤 등을 취미로
월트디즈니는 내면의 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을 제안한다. 몽상가, 현실주의자, 건설적인 비판자
4 예술
5 정서적 교감

5) 나와 잘 살면 모두와 잘 살 수 있다
예민하고 생각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버림받았다는 감정, 거부당했다는 감정을 관리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들은 누군가와 멀어지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밀착된 관계를 지향한다. 
그러한 관계는 한 발짝 물러서거나 거리를 유지할 여지를 주지 않는다. 
그렇다 보니 그들의 배우자나 친구는 말 그대로 숨이 막힌다.
정신적 과잉 활동인은 끝도 없이 인정받고 안심하고 싶어 한다. 
그들은 상대가 절대적으로 자기만 바라보기 원하는데, '
이제 여러분도 정신적 과잉 활동인이 말하는 '절대'가 무슨 뜻인지 짐작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온전함을 회복하고 자존감을 고양하는 단계까지 오면 자연스럽게 자율성과 강인함이 더해진다. 
이제는 고독이 두렵지 않을 것이다. 
이젠 버림받을까봐 벌벌 떨어서는 안된다.

나르시시즘에 빠진 변태와 만나면 안된다. (심리조종자)
비슷한 성향을 만나면 좋다.
보통 사람과 만났다면 가정보다는 
직업이나 취미 생활에서 지적 도전 과제들을 발견하고 에너지를 분출하며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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